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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3장/ 2020.9.19(토)
박성식 2020-09-18 추천 0 댓글 0 조회 923
[성경본문] 예레미야33:1-26 개역개정

1.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두 번째로 임하니라 이르시되

2.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무리가 이 성읍의 가옥과 유다 왕궁을 헐어서 갈대아인의 참호와 칼을 대항하여

5. 싸우려 하였으나 내가 나의 노여움과 분함으로 그들을 죽이고 그들의 시체로 이 성을 채우게 하였나니 이는 그들의 모든 악행으로 말미암아 나의 얼굴을 가리어 이 성을 돌아보지 아니하였음이라

6.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읍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안과 진실이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

7. 내가 유다의 포로와 이스라엘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여 그들을 처음과 같이 세울 것이며

8. 내가 그들을 내게 범한 그 모든 죄악에서 정하게 하며 그들이 내게 범하며 행한 모든 죄악을 사할 것이라

9. 이 성읍이 세계 열방 앞에서 나의 기쁜 이름이 될 것이며 찬송과 영광이 될 것이요 그들은 내가 이 백성에게 베푼 모든 복을 들을 것이요 내가 이 성읍에 베푼 모든 복과 모든 평안으로 말미암아 두려워하며 떨리라

1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가리켜 말하기를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다 하던 여기 곧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주민도 없고 짐승도 없던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즐거워하는 소리, 기뻐하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와 및 만군의 여호와께 감사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하는 소리와

11. 여호와의 성전에 감사제를 드리는 자들의 소리가 다시 들리리니 이는 내가 이 땅의 포로를 돌려보내어 지난 날처럼 되게 할 것임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2.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던 이 곳과 그 모든 성읍에 다시 목자가 살 곳이 있으리니 그의 양 떼를 눕게 할 것이라

13. 산지 성읍들과 평지 성읍들과 네겝의 성읍들과 베냐민 땅과 예루살렘 사면과 유다 성읍들에서 양 떼가 다시 계수하는 자의 손 아래로 지나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1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대하여 일러 준 선한 말을 성취할 날이 이르리라

15. 그 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

16. 그 날에 유다가 구원을 받겠고 예루살렘이 안전히 살 것이며 이 성은 여호와는 우리의 의라는 이름을 얻으리라

17.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이스라엘 집의 왕위에 앉을 사람이 다윗에게 영원히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며

18. 내 앞에서 번제를 드리며 소제를 사르며 다른 제사를 항상 드릴 레위 사람 제사장들도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19.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능히 낮에 대한 나의 언약과 밤에 대한 나의 언약을 깨뜨려 주야로 그 때를 잃게 할 수 있을진대

21. 내 종 다윗에게 세운 나의 언약도 깨뜨려 그에게 그의 자리에 앉아 다스릴 아들이 없게 할 수 있겠으며 내가 나를 섬기는 레위인 제사장에게 세운 언약도 파할 수 있으리라

22. 하늘의 만상은 셀 수 없으며 바다의 모래는 측량할 수 없나니 내가 그와 같이 내 종 다윗의 자손과 나를 섬기는 레위인을 번성하게 하리라 하시니라

23.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4.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자기가 택하신 그들 중에 두 가계를 버리셨다 한 것을 네가 생각하지 아니하느냐 그들이 내 백성을 멸시하여 자기들 앞에서 나라로 인정하지 아니하도다

2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주야와 맺은 언약이 없다든지 천지의 법칙을 내가 정하지 아니하였다면

26. 야곱과 내 종 다윗의 자손을 버리고 다시는 다윗의 자손 중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다스릴 자를 택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그 포로된 자를 돌아오게 하고 그를 불쌍히 여기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 예레미야 33장 문단해설(1-26)

 

 예루살렘의 함락은 심판의 정점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시대의 서막이기도 했다. 죽음에 이르는 불치병 에 걸린 예루살렘을 갈대아인들의 손에 넘겨 엄중하게 징벌하신 여호와께서 병을 치료해 낫게 해주실 것을 약속 하신다. 뿐만 아니라 바벨론 군대에 의한 예루살렘 함락으로 다윗 왕조가 종말을 고하며, 성전은 파괴되고 하나님의 백성은 포로로 끌려가지만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회복이 있음을 예레미야를 통해 선언하신다. (묵상과 설교 요약 발췌)

 

▨ 새벽설교 음성파일 :  http://www.joyds.net/bbs/bbsView/53/5796540?page=1

(제목: 크고 은밀한 하나님의 일 설교박성식 전도사)

 

▨ 이해를 돕는 글

 

1. 감금된 자에게 알려진 영광스런 미래 

 예레미야는 완악한 권력자들에게 감금된 상태에서도 하나님께서만 열어가실 수 있는 영광스런 미래를 본다. 그의 삶 가운데 가장 위험한 상황에 놓여있을 때, 가장 밑바닥에서 크고 영광스런 일을 본다. 마치 요셉이 자신의 인생 가운데 가장 밑바닥에서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꿈을 보았던 것처럼 말이다. 겉으로는 예레미야가 갇히고 백성들이 자유롭게 보이지만, 진정으로 자유로운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소유한 자로 하나님께 구속된 자가 가장 자유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2. 선한 말씀을 이루시는 분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말씀을 반드시 이루실 것이다. 삼하7장에서 다윗과 언약하신 대로 바벨론이 이스라엘을 멸망시키고 예루살렘을 파괴한다 하더라도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는 의로운 분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스라엘은 다시 돌아왔으며, 로마의 압제에서도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은 그 야속을 이루셨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당신의 나라를 정의와 공의로 다스리실 것이며, 한 의로운 가지를 보내서 이루실 것을 말씀하신다. 그 나라는 어떤 것보다 안전하고 평안할 것이며, 우리의 구원자 되신 예수님이 그 하나님의 의를 이룰 다윗의 가지로 공평과 정의로 통치하실 것이다. 


3. 언약을 성취하시는 분

 언약대로 말씀을 버린 자를 심판하셨지만, 언약 관계 자체를 파괴하지는 않으셨다. 아담과 하와가 그 예다. 뿐만 아니라 성경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그 당사자이며,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된 이 언약의 역사가 이스라엘 민족 가운데 계속해서 행해질 것을 말씀하신다. 낮과 밤의 조화로운 질서를 깰 수 없듯이, 횃불언약의 은혜처럼 하나님은 이 약속을 절대로 파기하지 않으실 것이다. 또 다윗과 아론에게 주신 약속을 따라 왕과 제사장도 끊어지지 않을 것이며, 이 예언 모두 다윗의 후손으로 오셔서 속죄제물이 되심으로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으로 인해 성취되었다.


* 아래 내용은 예레미야 33장 전체에 대한 요약 내용입니다.(최만석 목사)

 

1. 하나님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는 예레미야에게 두 번째로 말씀 하신다.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은 그 이름이 여호와이시고, 일을 행하시는 분이시고,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분이셨다. 이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 하셨다고 고백한다.(1,2)

 

2.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부르짖으라고 말씀 하신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3)

 

3. 유다 백성은 바벨론에 항복하라는 하나님의 요구에 불순종했다. 그들은 바벨론에 대항하여 싸웠고 결국 시체로 성이 가득 채워졌다. 하나님께서 불순종으로 반응한 유다 백성을 향해 이렇게 말씀 한다. “이는 그들의 모든 악행으로 말미암아 나의 얼굴을 가리어 이 성을 돌아보지 아니하였음이라”(4,5)

 

4.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의 죄에 대해 심판하시는 분이지만, 치료하며 낫게 하심으로 회복하시는 분이시다. 1) 이 성읍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안과 진실이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내시겠다고 하신다. 2) 유다와 이스라엘 포로를 돌아오게 오셔서 처음과 같이 세우시겠다고 하신다. 3) 하나님께 범한 모든 죄악을 사하시겠다고 하신다. 4) 이 성읍은 세상 열방 앞에서 나의 기쁜 이름이 될 것이라고 하신다. 5) 하나님께서 베푼 복으로 말미암아 온 세상이 놀랄 것이라고 하신다.(6-9)

 

5. 불순종으로 인해 심판을 받는 때에는 즐거움과 기쁨의 소리, 신랑과 신부의 소리가 끊어졌다. 그러나 다시 회복하시는 때에는 이러한 소리가 다시 들리게 될 것이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으로 예배하는 자들의 소리가 들릴 것이라고 말씀 한다.(10,11)

 

6.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이 황폐해졌던 이 땅이 회복될 것인데, 다시 목자가 살 곳이 있고, 그의 양떼를 눕게 할 것이라고 말씀 한다.(12) 하나님께서 모으시기로 작정한 양은 한 마리도 빠지지 않고 모두 돌아 올 것인데, 목자들이 그 양을 셀 것이라고 말씀 한다. “양 떼가 다시 계수하는 자의 손 아래로 지나리라”(13)

 

7.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한 완전한 회복의 때를 말씀 한다.(14-16) 1)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신다고 말씀 한다.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그리스도를 말씀하는 것이다. 2) 그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하실 것이라고 말씀 한다. 3) 그날에 유다가 구원을 받을 것이며 예루살렘이 안전히 살 것이라고 말씀 한다. 예수님이 오신 후 성령과 함께 하는 제자들을 통해 예루살렘과 온 유다에 복음이 전해지는 때를 말한다.(1:8)

 

8. 하나님은 두 가지 약속을 한다. 첫 번째는 다윗 왕조가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라는 약속이다. 두 번째는 레위 사람 제사장도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라는 약속이다.(20) 이 두 약속은 예수님이 오셔서 성취되었다. 예수님은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분으로서 그를 믿는 자들의 영원한 왕이 되셨고, 예수님은 레위 계통으로 오시지 않았지만 멜기세댁의 반차를 좇는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셨다.

 

9. 하나님은 셀 수 없고 측량할 수 없을 만큼 자신을 섬기는 레위인을 번성하게 하실 것이라고 약속 한다.(20) 이 약속도 예수님이 오셔서 성취됐다. 예수를 믿는 모든 이들은 영적 이스라엘로서 모두가 왕 같은 제사장들로 부름을 받아 하나님을 섬기게 되었기 때문이다.(벧전2:9, 1:6, 5:9,10)

 

10. 하나님은 낮과 밤의 자연 질서가 깨질 수 없듯이 자신이 세운 언약은 결단코 깨뜨리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 한다.(19-21) 하나님은 다윗의 자손 중에서 언약 백성을 다스릴 자를 반드시 세우시겠다고 약속 한다.(25,26)

 

구약의 백성들이 그토록 고대하던 회복의 때를 살고 있다. 예수님을 통해 죄로부터 완전한 회복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이 땅에 회복을 선포하며 살자. 하나님을 섬기는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으로서 감사와 찬송의 제사를 날마다 드리며 살자.

 

 

▨​ 가정예배 나눔 질문

 

1. 감동이 되거나 은혜가 되는 말씀(단어나 구절)이 있나요?

 

2. 우리 가족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함께 나눠봅시다.

 

3. 서로 기도 제목을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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