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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애가 3장 / 2020.10.11(일)
조정욱 2020-10-11 추천 0 댓글 0 조회 702

예레미야애가3장


1. 여호와의 분노의 매로 말미암아 고난 당한 자는 나로다

2. 나를 이끌어 어둠 안에서 걸어가게 하시고 빛 안에서 걸어가지 못하게 하셨으며

3. 종일토록 손을 들어 자주자주 나를 치시는도다

4. 나의 살과 가죽을 쇠하게 하시며 나의 뼈들을 꺾으셨고

5. 고통과 수고를 쌓아 나를 에우셨으며

6. 나를 어둠 속에 살게 하시기를 죽은 지 오랜 자 같게 하셨도다

7. 나를 둘러싸서 나가지 못하게 하시고 내 사슬을 무겁게 하셨으며

8. 내가 부르짖어 도움을 구하나 내 기도를 물리치시며

9. 다듬은 돌을 쌓아 내 길들을 막으사 내 길들을 굽게 하셨도다

10. 그는 내게 대하여 엎드려 기다리는 곰과 은밀한 곳에 있는 사자 같으사

11. 나의 길들로 치우치게 하시며 내 몸을 찢으시며 나를 적막하게 하셨도다

12. 활을 당겨 나를 화살의 과녁으로 삼으심이여

13. 화살통의 화살들로 내 허리를 맞추셨도다

14. 나는 내 모든 백성에게 조롱거리 곧 종일토록 그들의 노랫거리가 되었도다

15. 나를 쓴 것들로 배불리시고 쑥으로 취하게 하셨으며

16. 조약돌로 내 이들을 꺾으시고 재로 나를 덮으셨도다

17. 주께서 내 심령이 평강에서 멀리 떠나게 하시니 내가 복을 내어버렸음이여

18. 스스로 이르기를 나의 힘과 여호와께 대한 내 소망이 끊어졌다 하였도다

19.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20. 내 마음이 그것을 기억하고 내가 낙심이 되오나

21. 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22.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23.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24.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도다

25.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도다

26.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27. 사람은 젊었을 때에 멍에를 메는 것이 좋으니

28. 혼자 앉아서 잠잠할 것은 주께서 그것을 그에게 메우셨음이라

29. 그대의 입을 땅의 티끌에 댈지어다 혹시 소망이 있을지로다

30. 자기를 치는 자에게 뺨을 돌려대어 치욕으로 배불릴지어다

31. 이는 주께서 영원하도록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며

32.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33.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34. 세상에 있는 모든 갇힌 자들을 발로 밟는 것과

35. 지존자의 얼굴 앞에서 사람의 재판을 굽게 하는 것과

36. 사람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는 것은 다 주께서 기쁘게 보시는 것이 아니로다

37. 주의 명령이 아니면 누가 이것을 능히 말하여 이루게 할 수 있으랴

38. 화와 복이 지존자의 입으로부터 나오지 아니하느냐

39. 살아 있는 사람은 자기 죄들 때문에 벌을 받나니 어찌 원망하랴

40. 우리가 스스로 우리의 행위들을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41. 우리의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

42. 우리의 범죄함과 우리의 반역함을 주께서 사하지 아니하시고

43. 진노로 자신을 가리시고 우리를 추격하시며 죽이시고 긍휼을 베풀지 아니하셨나이다

44. 주께서 구름으로 자신을 가리사 기도가 상달되지 못하게 하시고

45. 우리를 뭇 나라 가운데에서 쓰레기와 폐물로 삼으셨으므로

46. 우리의 모든 원수들이 우리를 향하여 그들의 입을 크게 벌렸나이다

47. 두려움과 함정과 파멸과 멸망이 우리에게 임하였도다

48. 딸 내 백성의 파멸로 말미암아 내 눈에는 눈물이 시내처럼 흐르도다

49. 내 눈에 흐르는 눈물이 그치지 아니하고 쉬지 아니함이여

50.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살피시고 돌아보실 때까지니라

51. 나의 성읍의 모든 여자들을 내 눈으로 보니 내 심령이 상하는도다

52. 나의 원수들이 이유없이 나를 새처럼 사냥하는도다

53. 그들이 내 생명을 끊으려고 나를 구덩이에 넣고 그 위에 돌을 던짐이여

54. 물이 내 머리 위로 넘치니 내가 스스로 이르기를 이제는 멸절되었다 하도다

55. 여호와여 내가 심히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불렀나이다

56. 주께서 이미 나의 음성을 들으셨사오니 이제 나의 탄식과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가리지 마옵소서

57. 내가 주께 아뢴 날에 주께서 내게 가까이 하여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나이다

58. 주여 주께서 내 심령의 원통함을 풀어 주셨고 내 생명을 속량하셨나이다

59. 여호와여 나의 억울함을 보셨사오니 나를 위하여 원통함을 풀어주옵소서

60. 그들이 내게 보복하며 나를 모해함을 주께서 다 보셨나이다

61.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비방하며 나를 모해하는 모든 것

62. 곧 일어나 나를 치는 자들의 입술에서 나오는 것들과 종일 나를 모해하는 것들을 들으셨나이다

63. 그들이 앉으나 서나 나를 조롱하여 노래하는 것을 주목하여 보옵소서

64.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손이 행한 대로 그들에게 보응하사

65. 그들에게 거만한 마음을 주시고 그들에게 저주를 내리소서

66. 주께서 진노로 그들을 뒤쫓으사 여호와의 하늘 아래에서 멸하소서

 

▨ 예레미야애가 3장 문단해설

유다의 처참한 환난으로 인한 비탄과 절망 가운데서도 회개를 촉구하며,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바라는 희망과 믿음을 담고 있다. 이 애가에서는 민족의 고뇌를 예레미야 자신의 경험에 초점을 맞추어 표현하고 있다. 

 

▨ 새벽설교 음성파일 http://www.joyds.net/bbs/bbsView/53/5806384?page=1

(제목 소망을 발견하는 은혜​  / 설교자조정욱 전도사)

 

▨ 이해를 돕는 글

1. 예레미야는 자신이 어떻게 고난을 당하는 지를 노래한다. 1) 하나님의 분노의 매로 나를 고난당하게 하시고, 2) 하나님은 나를 어둠 안으로 이끌어 걸어가게 하시고, 3) 하나님은 온 종일 손을 들어서 나를 치고 또 치시고, 4) 하나님은 나의 살과 가죽을 쇠하게 하시고 나의 뼈를 꺾으셨다.(1-4)

 

2. 예레미야는 고난에 대한 아픔을 노래한다. 1) 고난으로 인한 고통은 너무 쓰고, 2) 죽은 지 오래 된 사람처럼 어둠 속에 사는 것 같고, 3) 무거운 족쇄가 나를 채우듯 하고 있고, 4) 하나님은 부르짖는 나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시고, 5) 다듬은 돌로 담을 쌓아 나의 가는 앞길을 막고 계신다.(5-9)

 

3. 예레미야는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을 노래한다. 1) 하나님은 엎드려서 나를 노리는 곰과 같으시고, 2) 하나님은 몰래 숨어서 나를 노리는 사자와 같으시고, 3) 하나님은 나로 하여금 길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내 몸을 찢으시고 나의 마음을 적막하게 하신다. 4) 하나님은 궁수가 되셔서 나를 과녁 삼아 활을 당기시고, 화살통에 화살로 내 허리를 맞추셨다.(10-13) 예레미야는 치명적인 상처를 입어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렀음을 노래로 알리고 있다.

 

4. 예레미야는 자신에게 찾아온 수치를 노래한다. 1) 나는 모든 백성에게 조롱거리가 되었다. 2) 나의 쓴 것으로 채워진 삶이 되었다. 3) 나의 이들은 조약돌로 부서지고, 나의 얼굴은 재로 덮어졌다. 대적들의 발에 눌려 땅에 짓밟혔다는 것이다.(14-16)

 

5. 예레미야는 고통 중에 하나님께 부르짖는다. 1) 하나님께서 평안을 멀리 떠나게 하셨다고 말한다. 2) 자신의 힘과 하나님에 대한 소망을 끊어버리게 하셨다고 말한다. 3) 하나님께 자신의 고초와 재난을 기억해 달라고 기도한다. 4) 자신의 마음이 이것을 생각하면 낙심이 된다고 말한다.(17-20)

 

6. 예레미야는 고통 중에 하나님을 생각하는데, 놀라운 사실 하나를 발견한다. 그것은 고난으로 인해 고통을 겪는 와중에서도 진멸되지 않고 있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의 무궁하심 때문이었다. 한 없이 큰 사랑, 끝없는 사랑이 너무 컸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동안 고통이 너무 커서 아침을 맞는 것이 두려웠는데 주님의 인자와 긍휼을 생각하니 아침마다 새로워졌다. 이것을 생각하니 하나님에 대한 소망으로 가득 찼다. 낙심이 소망으로 바뀌는 순간이다. 고통이 기쁨으로 바뀌는 순간이다. 예레미야는 주의 성실을 노래하고, 자신의 기업이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노래하고, 선하심을 노래했다. (21-25)

 

7.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며 지금의 고난을 이겨내자고 외친다. 1) 지금 우리가 지는 멍에가 너무 크고 무겁지만 하나님이 지어주신 것이 기에 하나님을 잠잠히 기다리자고 말한다. 2) 입이 땅의 티끌에 정도로 머리를 숙이고 겸손하자고 말한다. 3) 우리를 때리려는 사람이 있거든 뺨을 돌려대고, 욕을 하는 자가 있거든 기꺼이 듣자고 말한다.(28-30) 예레미야는 고난 중에서 하나님을 기억한다. 1) 세상은 우리를 버리시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영원히 버리지 아니하신다고 말한다. 2) 하나님은 우리로 근심하게 하실 때가 있지만 그의 풍부한 사랑으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신다고 말한다. (31-33)

 

8. 예레미야는 1) 인간의 불의함을 말한다. 모든 갇힌 자들을 밟는 것과 재판을 굽게 해서 억울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쁘게 보시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34-36) 2) 하나님의 주권을 말한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명령하시고 그것을 이루는 분이시다. 인간의 화와 복은 하나님의 입으로 나온다. (37-38) 3) 불의한 인간은 하나님께 돌아가야 함을 말한다. 죄로 인해 벌을 받는 것을 원망하지 말고, 하나님께 돌아가라고 외친다. 마음을 열고 손을 들고 하늘의 하나님께 죄를 고백하며 기도하라고 외친다.(39-41)

 

9.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범죄하고 반역한 자들을 향해 어떤 일을 하는 말한다. 1) 그들의 죄를 사하지 않으신다고 하신다. 2) 자신을 가리시고, 우리를 쫓으시고 죽이시고 긍휼을 베풀지 아니하신다고 하신다. 3) 구름을 가려서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께 이르지 못하게 하신다고 하신다. 4) 뭇 나라 가운데서 쓰레기와 폐물로 삼으셔서 조롱거리가 되게 하신다고 하신다. 5) 두려움과 함정과 파멸과 멸망이 임하게 하신다고 하신다.(42-47)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외면한 자들이 어떤 고통을 당하는 지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큰 고통은 하늘로 가는 문이 막히는 것이다.

 

10. 예레미야는 죄로 인해 찾아오는 이 땅의 고통 앞에 눈물이 그치지 아니하고 시내처럼 흘러 내렸다.(48,49) 그리고 하늘의 하나님께 자신을 살피고 돌봐 달라고 기도를 한다. 1) 하나님~ 성읍에 있는 여인들을 보니 제 심령이 상합니다. 2) 저의 원수들이 이유 없이 새처럼 사냥하듯 저를 사냥하는 것 같습니다. 3) 저의 몸이 산채로 구덩이에 던져진 것 같고 사람들이 이런 저를 향해 돌을 던지는 것 같습니다. 4) 저의 몸이 물에 빠진 것 같은데 물이 제 머리까지 차오로는 것 같습니다. 5) 심히 깊은 구덩이에서 주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탄식으로 부르짖는 저의 음성에 귀를 가리지 마옵소서. 6) 주님은 저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분이었습니다. 제가 부르짖을 때 저를 향해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었습니다. 저의 심령의 원통함을 풀어주시고, 저의 생명을 위협해서 구원해주시는 분이었습니다. 7) 원수들로 인한 저의 억울함을 보셨으니 제가 처한 원통함을 풀어주옵소서. 8) 저를 보복하고, 비방하고, 종일 저를 치며 모해하고, 저를 조롱하는 이들을 주목하여 보옵소서. 9) 하나님이 그의 손이 행한 대로 그들에게 보응하옵소서. 10) 그들에게 저주를 내리시고 하늘 아래에서 멸하소서.(50-66)

 

죄로 인해 고난이 찾아올 때 하나님을 바라보자. 고난으로 인한 고통이 찾아올 때 하나님을 바라보자. 하나님의 인자하신 사랑, 긍휼이 무궁하신 사랑을 기억하자.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부르짖자. 하늘의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여시고 응답해주심을 기대하자.

 

▨​ 가정예배 – 나눔 질문

 

1. 감동이 되거나 은혜가 되는 말씀(단어나 구절)이 있나요?

 

2. 우리 가족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함께 나눠봅시다.

 

3. 서로 기도 제목을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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