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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애가 1장 / 2020.10.9(금)
최만석 2020-10-08 추천 0 댓글 1 조회 941

예레미야애가 1

 

예루살렘의 슬픔

1. 슬프다 이 성이여 전에는 사람들이 많더니 이제는 어찌 그리 적막하게 앉았는고 전에는 열국 중에 크던 자가 이제는 과부 같이 되었고 전에는 열방 중에 공주였던 자가 이제는 강제 노동을 하는 자가 되었도다

2. 밤에는 슬피 우니 눈물이 뺨에 흐름이여 사랑하던 자들 중에 그에게 위로하는 자가 없고 친구들도 다 배반하여 원수들이 되었도다

3. 유다는 환난과 많은 고난 가운데에 사로잡혀 갔도다 그가 열국 가운데에 거주하면서 쉴 곳을 얻지 못함이여 그를 핍박하는 모든 자들이 궁지에서 그를 뒤따라 잡았도다

4. 시온의 도로들이 슬퍼함이여 절기를 지키려 나아가는 사람이 없음이로다 모든 성문들이 적막하며 제사장들이 탄식하며 처녀들이 근심하며 시온도 곤고를 받았도다

5. 그의 대적들이 머리가 되고 그의 원수들이 형통함은 그의 죄가 많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곤고하게 하셨음이라 어린 자녀들이 대적에게 사로잡혔도다

6. 딸 시온의 모든 영광이 떠나감이여 그의 지도자들은 꼴을 찾지 못한 사슴들처럼 뒤쫓는 자 앞에서 힘없이 달아났도다

7. 예루살렘이 환난과 유리하는 고통을 당하는 날에 옛날의 모든 즐거움을 기억하였음이여 그의 백성이 대적의 손에 넘어졌으나 그를 돕는 자가 없었고 대적들은 그의 멸망을 비웃는도다

8. 예루살렘이 크게 범죄함으로 조소거리가 되었으니 전에 그에게 영광을 돌리던 모든 사람이 그의 벗었음을 보고 업신여김이여 그는 탄식하며 물러가는도다

9. 그의 더러운 것이 그의 옷깃에 묻어 있으나 그의 나중을 생각하지 아니함이여 그러므로 놀랍도록 낮아져도 그를 위로할 자가 없도다 여호와여 원수가 스스로 큰 체하오니 나의 환난을 감찰하소서

10. 대적이 손을 펴서 그의 모든 보물들을 빼앗았나이다 주께서 이미 이방인들을 막아 주의 성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명령하신 그 성소에 그들이 들어간 것을 예루살렘이 보았나이다

11. 그 모든 백성이 생명을 이으려고 보물로 먹을 것들을 바꾸었더니 지금도 탄식하며 양식을 구하나이다 나는 비천하오니 여호와여 나를 돌보시옵소서

12.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여 너희에게는 관계가 없는가 나의 고통과 같은 고통이 있는가 볼지어다 여호와께서 그의 진노하신 날에 나를 괴롭게 하신 것이로다

13. 높은 곳에서 나의 골수에 불을 보내어 이기게 하시고 내 발 앞에 그물을 치사 나로 물러가게 하셨음이여 종일토록 나를 피곤하게 하여 황폐하게 하셨도다

14. 내 죄악의 멍에를 그의 손으로 묶고 얽어 내 목에 올리사 내 힘을 피곤하게 하셨음이여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자의 손에 주께서 나를 넘기셨도다

15. 주께서 내 영토 안 나의 모든 용사들을 없는 것 같이 여기시고 성회를 모아 내 청년들을 부수심이여 처녀 딸 유다를 내 주께서 술틀에 밟으셨도다

16. 이로 말미암아 내가 우니 내 눈에 눈물이 물 같이 흘러내림이여 나를 위로하여 내 생명을 회복시켜 줄 자가 멀리 떠났음이로다 원수들이 이기매 내 자녀들이 외롭도다

17. 시온이 두 손을 폈으나 그를 위로할 자가 없도다 여호와께서 야곱의 사방에 있는 자들에게 명령하여 야곱의 대적들이 되게 하셨으니 예루살렘은 그들 가운데에 있는 불결한 자가 되었도다

18. 여호와는 의로우시도다 그러나 내가 그의 명령을 거역하였도다 너희 모든 백성들아 내 말을 듣고 내 고통을 볼지어다 나의 처녀들과 나의 청년들이 사로잡혀 갔도다

19. 내가 내 사랑하는 자들을 불렀으나 그들은 나를 속였으며 나의 제사장들과 장로들은 그들의 목숨을 회복시킬 그들의 양식을 구하다가 성 가운데에서 기절하였도다

20. 여호와여 보시옵소서 내가 환난을 당하여 나의 애를 다 태우고 나의 마음이 상하오니 나의 반역이 심히 큼이니이다 밖에서는 칼이 내 아들을 빼앗아 가고 집 안에서는 죽음 같은 것이 있나이다

21. 그들이 내가 탄식하는 것을 들었으나 나를 위로하는 자가 없으며 나의 모든 원수들은 내가 재난 당하는 것을 듣고 주께서 이렇게 행하신 것을 기뻐하나이다 그러나 주께서 그 선포하신 날을 이르게 하셔서 그들이 나와 같이 되게 하소서

22. 그들의 모든 악을 주 앞에 가지고 오게 하시고 나의 모든 죄악들로 말미암아 내게 행하신 것 같이 그들에게 행하옵소서 나의 탄식이 많고 나의 마음이 병들었나이다

 

예레미야애가 1장 문단해설(1-22)

바벨론의 말발굽 아래에 짓밟힌 예루살렘의 침상에 목을 놓아 탄식하며 여호와의 자비를 간구하는 내용이다. 예루살렘의 멸망을 오래 전부터 선포했지만, 정작 잔혹한 파멸에 직면한 예레미야는 심히 슬퍼했다. 그러나 그는 예루살렘의 멸망이 죄 때문임을 분명히 인정하고 회개 마음으로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앙망하였다. (열린노트 성경 요약 발췌)

 

새벽설교 음성파일 http://www.joyds.net/bbs/bbsView/53/5805682?page=1

(제목: 다시는 죄악의 자리에 서지말자. 하나님께 위로를 누리자. 하나님께 회복을 갈망하자 / 설교자: 최만석 목사)

 

이해를 돕는 글

 

1. 예레미야애가는 예레미야의 슬픈 노래이다. (애가(哀歌) 슬플 노래 ’) 헬라어의 크게 소리 높여 운다에서 유래했다. 예레미야애가 1,2,4장의 첫 시작은 어찌하여라는 비통함을 나타내는 감탄사인 에카를 쓰고 있다.

 

2. 예루살렘의 영광이 떠나갔다.(6) 전에는 사람이 많았다. 이제는 적막해졌다. 전에는 열국 중에서 큰 자였다. 이제는 과부 같이 되어 가장 작은 자가 되었다. 전에는 열방 중에서 공주 같이 귀한 자였다. 이제는 강제 노동을 하며 사는 가장 비천한 자가 되었다.(1) 예레미야는 딸 시온의 모든 영광이 떠나갔다고 탄식한다.(7) 고통의 날에 옛날의 모든 즐거움을 기억할 뿐이었다.(8)

 

3. 예루살렘은 텅 빈 도성이 되었다. 1) 절기 때가 되었지만 사람이 없다.(4) 2) 다음 세대인 어린 자녀들이 사로잡혀 가고 말았다.(5) 3) 지도자들은 꼴을 찾지 못한 사슴들처럼 도망가고 말았다.(6) 4) 처녀들과 청년들이 사로잡혀가고 말았다.(18)

 

4. 포로로 끌려간 이들의 고난을 소개한다. 1) 환난 가운데 사로 잡혀갔다고 한다. 2) 쉴 곳을 찾지 못한다고 한다.(3)

 

5. 예루살렘은 수치스러운 도성이 되었다. 바벨론이 손을 펴서 성전에 있는 모든 보물(장식품)들을 가져가고 말았다. 이스라엘 자손들도 성소에 들어갈 수 없는 성소에 바벨론은 들어갔다.(10) 예루살렘의 멸망을 보며 사람들은 비웃었고(7), 벗겨진 그들을 보고 업신여겼다.(8) 예루살렘은 먹을 것이 없어 탄식하며 양식을 구하는 도성이 되고 말았다.(11)

 

6. 예루살렘은 탄식의 도성이 되었다. 1) 예배할 수 없는 제사장들의 탄식(4) 2) 죄로 인해 업신여김을 당하는 자들의 탄식(8) 양식이 없어 배고픔으로 인한 탄식(11) 4) 마음이 상하고 병든 예레미야의 탄식(21,22)

 

7. 예레미야는 슬픔의 눈물의 흘러 내렸다. 1) 영광이 떠난 도성을 생각하며 밤새도록 슬피 통곡하며 눈물을 흘렸다.(2) 부서지고 밟혀진 유다 땅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데 물같이 흘러내렸다.(15,16)

 

8. 예레미야는 위로할 자가 없다고 한다. 1) 슬피 눈물이 나는데 위로할 자가 없다고 한다.(2) 2) 비참하게 낮아졌는데 위로할 자가 없다고 한다.(9) 3) 위로해 줄 사람들이 멀리 떠났다고 한다.(16) 4) 파괴 된 예루살렘 성으로 슬픔에 빠졌는데 위로해 줄 이가 없다고 한다.(17) 5) 애를 다 태우고 마음이 상하고 탄식하는 그를 위로해 줄 이가 없다고 한다.(20-22)

 

9. 모든 것은 죄 때문이다.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의 죄를 말한다. “예루살렘이 크게 범죄 함으로 조소거리가 되었으니”(8) 그리고 자신의 죄를 말한다. “내 죄악의 멍에를 그의 손으로 묶고 얽어 내 목숨에 올리사 내 힘을 피곤하게 하셨음이여”(14) “나의 반역이 심히 큼이니이다”(20) “나의 모든 죄악들로 말미암아”(22) 예레미야는 그 땅이 죄로 인해 고통을 당했는데, 자신도 그 땅 안에 있었기에 자신의 죄로 여기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는 것이다.

 

10. 유다 백성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더불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1) 죄의 고통이 얼마나 큰 지를 경험했기에 이제 다시는 죄악의 자리에 서지 않아야 한다. 2) 누구도 위로를 해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오직 하나님께 위로를 구해야 한다. 3) 그리고 하나님의 구원, 회복을 갈망하는 기도를 해야 한다. 도성을 향해 탄식으로 슬피 울며 기도하는 예레미야와 같이, 성벽이 무너진 것으로 인해 슬피 울었던 느헤미야와 같이(1), 죄악으로 가득한 예루살렘 도성을 보며 슬피 우신 예수님과 같은 눈물(19:41)을 가지고 회복을 갈망하며 기도해야 한다. 

 

▨​ 가정예배 나눔 질문

 

1. 감동이 되거나 은혜가 되는 말씀(단어나 구절)이 있나요?

 

2. 우리 가족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함께 나눠봅시다.

 

3. 서로 기도 제목을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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