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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4장 / 2020.9.20(주일)
최만석 2020-09-20 추천 0 댓글 0 조회 908
[성경본문] 예레미야34:1-22 개역개정

1.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과 그의 모든 군대와 그의 통치하에 있는 땅의 모든 나라와 모든 백성이 예루살렘과 그 모든 성읍을 칠 때

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는 가서 유다의 시드기야 왕에게 아뢰어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성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기리니 그가 이 성을 불사를 것이라

3. 네가 그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드시 사로잡혀 그의 손에 넘겨져서 네 눈은 바벨론 왕의 눈을 볼 것이며 그의 입은 네 입을 마주 대하여 말할 것이요 너는 바벨론으로 가리라

4. 그러나 유다의 시드기야 왕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네게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5. 평안히 죽을 것이며 사람이 너보다 먼저 있은 네 조상들 곧 선왕들에게 분향하던 것 같이 네게 분향하며 너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슬프다 주여 하리니 이는 내가 말하였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니라

6. 선지자 예레미야가 이 모든 말씀을 예루살렘에서 유다의 시드기야 왕에게 아뢰니라

7. 그 때에 바벨론의 왕의 군대가 예루살렘과 유다의 남은 모든 성읍들을 쳤으니 곧 라기스와 아세가라 유다의 견고한 성읍 중에 이것들만 남았음이더라

8. 시드기야 왕이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백성과 한 가지로 하나님 앞에서 계약을 맺고 자유를 선포한 후에 여호와께로부터 말씀이 예

9. 그 계약은 사람마다 각기 히브리 남녀 노비를 놓아 자유롭게 하고 그의 동족 유다인을 종으로 삼지 못하게 한 것이라

10. 이 계약에 가담한 고관들과 모든 백성이 각기 노비를 자유롭게 하고 다시는 종을 삼지 말라 함을 듣고 순복하여 놓았더니

11. 후에 그들의 뜻이 변하여 자유를 주었던 노비를 끌어다가 복종시켜 다시 노비로 삼았더라

12.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13.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너희 선조를 애굽 땅 종의 집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 그들과 언약을 맺으며 이르기를

14. 너희 형제 히브리 사람이 네게 팔려 왔거든 너희는 칠 년 되는 해에 그를 놓아 줄 것이니라 그가 육 년 동안 너를 섬겼은즉 그를 놓아 자유롭게 할지니라 하였으나 너희 선조가 내게 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였느니라

15. 그러나 너희는 이제 돌이켜 내 눈 앞에 바른 일을 행하여 각기 이웃에게 자유를 선포하되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서 내 앞에서 계약을 맺었거늘

16. 너희가 돌이켜 내 이름을 더럽히고 각기 놓아 그들의 마음대로 자유롭게 하였던 노비를 끌어다가 다시 너희에게 복종시켜 너희의 노비로 삼았도다

17.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나에게 순종하지 아니하고 각기 형제와 이웃에게 자유를 선포한 것을 실행하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너희를 대적하여 칼과 전염병과 기근에게 자유를 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너희를 세계 여러 나라 가운데에 흩어지게 할 것이며

18. 송아지를 둘로 쪼개고 그 두 조각 사이로 지나매 내 앞에 언약을 맺었으나 그 말을 실행하지 아니하여 내 계약을 어긴 그들을

19. 곧 송아지 두 조각 사이로 지난 유다 고관들과 예루살렘 고관들과 내시들과 제사장들과 이 땅 모든 백성을

20. 내가 그들의 원수의 손과 그들의 생명을 찾는 자의 손에 넘기리니 그들의 시체가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의 먹이가 될 것이며

21. 또 내가 유다의 시드기야 왕과 그의 고관들을 그의 원수의 손과 그의 생명을 찾는 자의 손과 너희에게서 떠나간 바벨론 왕의 군대의 손에 넘기리라

2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 성읍에 다시 오게 하리니 그들이 이 성을 쳐서 빼앗아 불사를 것이라 내가 유다의 성읍들을 주민이 없어 처참한 황무지가 되게 하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예레미야 34장 문단해설(1-22)

 

시드기야는 바벨론에 의해 유다 왕의 자리에 올랐으나 친애굽 정책을 추진하다가 바벨론에게 보복성 침공을 당했다. 이러한 위기에서 시드기야와 유다 백성은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려는 뜻에서 노예들을 해방시켰다가 바벨론이 공격을 멈추는 사이 다시 잡아 왔다. 이에 하나님도 바벨론을 불러들여 그들을 응징할 것이라고 말씀 한다. (열린노트 성경 요약 발췌)

 

새벽설교 음성파일 :http://www.joyds.net/bbs/bbsView/53/5797277?page=1

(제목: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 설교: 조정욱 전도사) 

 

이해를 돕는 글

 

* 아래 내용은 예레미야 34장 전체에 대한 요약 내용입니다.(최만석 목사)

 

1. 바벨론 왕이 예루살렘과 모든 성읍에 공격해 올 때 시드기야 왕은 예레미야를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듣는다. 1) 내가 이 성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겼다. 2) 그가 이 성을 불사를 것이다. 3) 너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것이다. (1-3)

 

2. 바벨론 왕에 끌려가는 것은 하나님의 결정이다. 하나님께서 바벨론이라는 나라, 느부갓네살 왕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신 것이다. 시드기야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결정에 순종하는 일이다.

 

3. 예레미야는 시드기야에게 살 길을 제시한다. 1)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라. 2) 그러면 칼에 죽지 아니한다고 말씀한다. 3) 평안히 죽을 것이다. 고통 없이 임종을 맞게 된다는 약속이 주어지고 있다.(4,5)

 

4. 시드기야가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제시하는 방법에 순종하는 것이다.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아야 한다. 하나님을 자신의 생각 안에 가두지 않아야 한다. 인생의 삶과 죽음, 망하고 흥하는 것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5. 그때에 바벨론의 왕의 군대가 예루살렘과 유다의 성읍들을 치기 시작했다. 요새화 된 성읍들 가운데 남은 것이라고는 라기스와 아세가 뿐이다.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말씀 하신대로 이루어지고 있었다.(7)

 

6. 시드기야는 유다 땅에 있는 노예들 중 자신의 동족에 한 해서 자유를 선포한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맺은 계약이었다.(8-10) 시드기야가 노예를 해방한 이유에 대해 주석학자들은 두 가지로 말한다. 첫 번째는 하나님의 긍휼을 얻기 위한 술책일 것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동족은 종으로 삼지 않아야 한다는 율법의 명령(25:39)을 실천하면 하나님의 분노가 사라질 것이라는 기대를 했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노예를 해방시켜 전투에 참여케 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7. 남유다 땅에 잠시 평화가 찾아왔다. 예루살렘을 공격하던 바벨론 군대가 퇴각을 한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잠시 동안의 퇴각이었다. 이들이 퇴각한 이유는 애굽의 군대와 전쟁을 하기 위해서였다. 이들은 애굽을 멸한 후 다시 예루살렘으로 진격해 올 것이다.

 

8. 그런데 시드기야는 영원한 평화가 찾아온 것으로 착각했다. 그는 노예를 해방한다는 계약을 휴지조각처럼 버리고 만다. 자유를 주었던 노비를 끌어다가 복종시켜 다시 노비로 삼은 것이다 이 계약은 하나님 앞에서 맺어진 것이다. 다시 노비로 삼는 것은 하나님을 속이는 행동이고, “동족이 노예로 팔려왔거든 칠년 되는 해에 그를 놓아주라는 율법의 명령을 저버리는 행동이다.(11-16)

 

9. 하나님은 언약을 깨뜨린 시드기야와 유다 백성에게 심판을 선언한다. 1) 대적의 칼과 전염병과 기근을 만날 것이다. 2) 세계 여러 나라 가운데로 흩을 것이다.(17) 3) 원수의 손에 죽게 할 것이고 그들의 시체는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의 먹이가 되게 하겠다.(20) 4) 바벨론 왕의 군대의 손에 넘기겠다.(21)

 

10. 시드기야는 바벨론 왕이 떠난 줄 알았다. 그래서 이전에 살던 죄의 방식으로 돌아갔다. 백성들의 자유를 빼앗고, 노예로 삼아서 통치하는 폭군으로 돌아갔다. 이런 시드기야에게 하나님께서 말씀 한다. “바벨론 왕을 이 성읍에 다시 오게 하리니 그들이 이 성을 쳐서 빼앗아 불사를 것이라.”(22)

 

시드기야는 바벨론에 노예를 가는 것을 거부한다. 노예가 주는 치욕을 겪고 싶지 않고 싶어서 일 것이다

 

바벨론에 끌려가기 전, 이 원리를 자신의 백성에게 온전하게 적용했어야 했다. 모든 백성이 자유가 주는 기쁨이 무엇인지를 경험시켜야 했다.

 

바벨론에 끌려간 후에는, 이렇게 자유가 선포되는 세상을 갈망하며 살아야 했다. 자신의 동족들과 한 형제 됨을 이루면서 말이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세상을 보는 눈이 없다. 그저 하나님도, 하나님이 주신 율법도 자신의 안위를 지키는 수단일 뿐이었다

 

▨​ 가정예배 나눔 질문

 

1. 감동이 되거나 은혜가 되는 말씀(단어나 구절)이 있나요?

 

2. 우리 가족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함께 나눠봅시다.

 

3. 서로 기도 제목을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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