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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0장 / 2020.9.16(수)
조정욱 2020-09-15 추천 0 댓글 0 조회 1062
[성경본문] 예레미야30:1-24 개역개정

1. 여호와께로부터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니라

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네게 일러 준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라

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포로를 돌아가게 할 날이 오리니 내가 그들을 그 조상들에게 준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니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유다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우리가 무서워 떠는 자의 소리를 들으니 두려움이요 평안함이 아니로다

6. 너희는 자식을 해산하는 남자가 있는가 물어보라 어찌하여 모든 남자가 해산하는 여자 같이 손을 자기 허리에 대고 모든 얼굴이 겁에 질려 새파래졌는가

7. 슬프다 그 날이여 그와 같이 엄청난 날이 없으리라 그 날은 야곱의 환난의 때가 됨이로다 그러나 그가 환난에서 구하여 냄을 얻으리로다

8.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라 그 날에 내가 네 목에서 그 멍에를 꺾어 버리며 네 포박을 끊으리니 다시는 이방인을 섬기지 않으리라

9. 그들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며 내가 그들을 위하여 세울 그들의 왕 다윗을 섬기리라

10.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므로 나의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내가 너를 먼 곳으로부터 구원하고 네 자손을 잡혀가 있는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태평과 안락을 누릴 것이며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

11.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구원할 것이라 너를 흩었던 그 모든 이방을 내가 멸망시키리라 그럴지라도 너만은 멸망시키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내가 법에 따라 너를 징계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만 여기지는 아니하리라

1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네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네 부상은 중하도다

13. 네 송사를 처리할 재판관이 없고 네 상처에는 약도 없고 처방도 없도다

14. 너를 사랑하던 자가 다 너를 잊고 찾지 아니하니 이는 네 악행이 많고 네 죄가 많기 때문에 나는 네 원수가 당할 고난을 네가 받게 하며 잔인한 징계를 내렸도다

15. 너는 어찌하여 네 상처 때문에 부르짖느냐 네 고통이 심하도다 네 악행이 많고 네 죄가 허다하므로 내가 이 일을 너에게 행하였느니라

16. 그러므로 너를 먹는 모든 자는 잡아먹힐 것이며 네 모든 대적은 사로잡혀 갈 것이고 너에게서 탈취해 간 자는 탈취를 당할 것이며 너에게서 노략질한 모든 자는 노략물이 되리라

17.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쫓겨난 자라 하매 시온을 찾는 자가 없은즉 내가 너의 상처로부터 새 살이 돋아나게 하여 너를 고쳐 주리라

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야곱 장막의 포로들을 돌아오게 할 것이고 그 거처들에 사랑을 베풀 것이라 성읍은 그 폐허가 된 언덕 위에 건축될 것이요 그 보루는 규정에 따라 사람이 살게 되리라

19. 그들에게서 감사하는 소리가 나오고 즐거워하는 자들의 소리가 나오리라 내가 그들을 번성하게 하리니 그들의 수가 줄어들지 아니하겠고 내가 그들을 존귀하게 하리니 그들은 비천하여지지 아니하리라

20. 그의 자손은 예전과 같겠고 그 회중은 내 앞에 굳게 설 것이며 그를 압박하는 모든 사람은 내가 다 벌하리라

21. 그 영도자는 그들 중에서 나올 것이요 그 통치자도 그들 중에서 나오리라 내가 그를 가까이 오게 하리니 그가 내게 가까이 오리라 참으로 담대한 마음으로 내게 가까이 올 자가 누구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2.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23. 보라 여호와의 노여움이 일어나 폭풍과 회오리바람처럼 악인의 머리 위에서 회오리칠 것이라

24. 여호와의 진노는 그의 마음의 뜻한 바를 행하여 이루기까지는 돌이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끝날에 그것을 깨달으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 예레미야 30장 문단해설(1-24)


이스라엘의 회복에 관한 소망의 메세지가 선포되어 있다. 환난과 고통속에서도 여호와를 의지하는 믿음을 회복하고 인내로써 소망을 기다릴때 비로소 그들에게 복된 평화와 안식이 주어질 것이다(10절). 본장에 수록된 회복의 예언은 1차적으로 포로 귀환에 관한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메시아 왕국을 표상한다. 

 * 출저 : 아가페 열린노트 성경 

 

▨ 새벽설교 음성파일 http://www.joyds.net/bbs/bbsView/53/5795222?page=1

(제목: 노예의 멍에를 꺾고 사랑의 멍에를 메고​ / 설교주성호 목사​)


▨ 이해를 돕는 글

 

아래 내용은 예레미야 30장 전체에 대한 요약 내용입니다.(최만석 목사)

 

1. 예레미야 30-33장은 회복과 위로의 메시지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유다의 백성들이 본토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씀 한다.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포로를 돌아가게 할 날이 오리니 내가 그들을 그 조상들에게 준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니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1-3)

 

2. 이스라엘과 온 유다 백성은 회복이 임하기 전, 자신들이 지은 죄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이들은 바벨론이 주는 공포 아래에 살아야 했다. 왕의 명령 한 마디면 풀무 불에 들어갈 수 있고(3), 사자 굴에 들어갈 수 있다(6). 그의 군대는 시드기야의 두 눈을 뺄 정도로 잔인하고(왕하25:7), 그의 신하는 포로로 끌려가는 모두를 죽이려고 거짓으로 음모를 짜는 이들이었다.(4)

 

3. 바벨론 포로로 있는 날이 공포였고, 바벨론이 멸망하는 날은 더욱 큰 공포였다. 하나님은 무서워 떠는 자신의 백성들의 소리를 들으셨다. 남자들이 해산하는 여자와 같이 겁에 질려 얼굴이 새파래진 모습도 보셨다. 엄청난 환난이 찾아오는 날, 주님은 자신의 백성을 구원하실 것이라고 말씀 한다(4-7)

 

4. 하나님께서 그 날에 그들의 목에 있는 멍에를 꺾어 버리며 그들의 포박을 끊으시고, 다시는 이방인을 섬기지 않게 하신다고 말씀 한다. 이제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세울 왕 다윗을 섬기게 하겠다고 말씀 한다. 곧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예수님을 왕으로 섬기게 하겠다는 것이다.(8,9)

 

5. 무서운 심판의 날, 동시에 구원의 날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말씀 한다. “나의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내가 너를 구원해서 인도하겠다. 너를 흩었던 그 모든 이방을 내가 멸망시키리라.”(10,11)

 

6. 북이스라엘과 유다는 죄로 말미암아 상처를 입었다. 아무도 고칠 수 없었고, 치료 해 줄 약도 없었다. 그저 상처로 인한 고통 때문에 부르짖을 수밖에 없었다.(12-15)

 

7.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집어 삼킨 자들을 도로 먹히게 할 것이고, 탈취해 간자는 탈취를 당하게 할 것이고, 노략질 한 자는 노략물이 되게 하신다고 말씀 한다.(16) 누구도 고쳐줄 수 없는데 하나님께서 고쳐주시겠다고 말씀 한다. “내가 너의 상처로부터 새 살이 돋아나게 하여 너를 고쳐 주리라”(17)

 

8. 하나님은 포로에서 돌아오는 자들만 치유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속한 공동체와 이 공동체가 세워질 땅과 도시를 회복하신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너희의 거처로 돌아오게 하겠다. 폐허가 된 언덕 위에 성읍을 세우겠다. 감사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가 나오게 하겠다. 내가 너희들의 수를 번성하게 하겠다. 내가 너희들을 존귀하게 하리니 비천해지지 않을 것이다.”(18,19)

 

9. 하나님께서 포로 된 백성을 이끌 인도자(영도자, 통치자)를 세우시겠다고 말씀 한다. 그들 중에서 세우시겠다고 말씀 한다. 담대한 마음으로 내게 가까이 올 자를 세우시겠다고 말씀 한다. 장차 오실 메시야, 곧 예수님에 관한 약속이다. 예수님이 오시는 날 새롭게 언약이 맺어질 것이고, 하나님과 완전한 관계로 회복 될 것이다. “너희는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들의 하나님이 되리라”(20-22)

 

10.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을 억압하던 열방에 심판이 임할 것을 말씀 한다. 하나님의 진노는 그의 마음의 뜻한 바를 행하여 이루기까지 계속 된다. 세상이 심판 받는 날, 주의 백성에게는 구원을 얻는 날이다.(23,24)

 

적용으로

 

상처로 힘들어 하는가? 주님이 고쳐주신다고 하신다. 새 살이 돋아나게 해주신다고 하신다. 주님을 믿자.

 

환난의 때를 살고 있는가? 회복이 가까이 오고 있는 때이기도 하다. 다시 이전으로 회복시켜주시는 하나님, 이전보다 더 온전하게 회복하실 주님을 믿자.

 

바벨론이 주는 공포에 두려워하는가? 바벨론은 영원하지 않다. 아무리 강한 상대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진노아래 있는 이들이라는 것을 믿자. 

 

▨​ 가정예배 – 나눔 질문

1. 감동이 되거나 은혜가 되는 말씀(단어나 구절)이 있나요?

 

2. 우리 가족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함께 나눠봅시다.

 

3. 서로 기도 제목을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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