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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9장 / 2020.9.15(화)
최만석 2020-09-14 추천 0 댓글 0 조회 1016
[성경본문] 예레미야29:1-32 개역개정

1. 선지자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에서 이같은 편지를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끌고 간 포로 중 남아 있는 장로들과 제사

2. 그 때는 여고니야 왕과 왕후와 궁중 내시들과 유다와 예루살렘의 고관들과 기능공과 토공들이 예루살렘에서 떠난 후라

3. 유다의 왕 시드기야가 바벨론으로 보내어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에게로 가게 한 사반의 아들 엘라사와 힐기야의 아들 그마랴 편으로 말하되

4.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게 한 모든 포로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5.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에 살며 텃밭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6. 아내를 맞이하여 자녀를 낳으며 너희 아들이 아내를 맞이하며 너희 딸이 남편을 맞아 그들로 자녀를 낳게 하여 너희가 거기에서 번성하고 줄어들지 아니하게 하라

7.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읍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라

8.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하노라 너희 중에 있는 선지자들에게와 점쟁이에게 미혹되지 말며 너희가 꾼 꿈도 곧이 듣고 믿지 말라

9.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함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12.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14.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너희들을 만날 것이며 너희를 포로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나라들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났던 그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5. 너희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바벨론에서 선지자를 일으키셨느니라

16. 다윗의 왕좌에 앉은 왕과 이 성에 사는 모든 백성 곧 너희와 함께 포로 되어 가지 아니한 너희 형제에게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17.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칼과 기근과 전염병을 그들에게 보내어 그들에게 상하여 먹을 수 없는 몹쓸 무화과 같게 하겠고

18. 내가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그들을 뒤따르게 하며 그들을 세계 여러 나라 가운데에 흩어 학대를 당하게 할 것이며 내가 그들을 쫓아낸 나라들 가운데에서 저주와 경악과 조소와 수모의 대상이 되게 하리라

1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들이 내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내가 내 종 선지자들을 너희들에게 꾸준히 보냈으나 너희는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0. 그런즉 내가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보낸 너희 모든 포로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니라

21.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골라야의 아들 아합과 마아세야의 아들 시드기야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그들은 내 이름으로 너희에게 거짓을 예언한 자라 보라 내가 그들을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넘기리니 그가 너희 눈 앞에서 그들을 죽일 것이라

22. 바벨론에 있는 유다의 모든 포로가 그들을 저줏거리로 삼아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너를 바벨론 왕이 불살라 죽인 시드기야와 아합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리니

23.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중에서 어리석게 행하여 그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며 내가 그들에게 명령하지 아니한 거짓을 내 이름으로 말함이라 나는 알고 있는 자로서 증인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니라

24. 너는 느헬람 사람 스마야에게 이같이 말하여 이르라

2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가 네 이름으로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백성과 제사장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냐와 모든 제사장에게 글을 보내 이르기를

26. 여호와께서 너를 제사장 여호야다를 대신하여 제사장을 삼아 여호와의 성전 감독자로 세우심은 모든 미친 자와 선지자 노릇을 하는 자들을 목에 씌우는 나무 고랑과 목에 씌우는 쇠 고랑을 채우게 하심이어늘

27. 이제 네가 어찌하여 너희 중에 선지자 노릇을 하는 아나돗 사람 예레미야를 책망하지 아니하느냐

28. 그가 바벨론에 있는 우리에게 편지하기를 오래 지내야 하리니 너희는 집을 짓고 살며 밭을 일구고 그 열매를 먹으라 하셨다 하니라

29. 제사장 스바냐가 스마야의 글을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읽어서 들려 줄 때에

30.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31. 너는 모든 포로에게 전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느헬람 사람 스마야를 두고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그를 보내지 아니하였거늘 스마야가 너희에게 예언하고 너희에게 거짓을 믿게 하였도다

3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느헬람 사람 스마야와 그의 자손을 벌하리니 그가 나 여호와께 패역한 말을 하였기 때문에 이 백성 중에 살아 남을 그의 자손이 하나도 없을 것이라 내가 내 백성에게 행하려 하는 복된 일을 그가 보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예레미야 29장 문단해설(1-32)

 

유다 백성은 바벨론의 포로로 있으면서 과오를 뉘우치며 고난 뒤의 자유를 소망해야 했지만, 바벨론에서 활동하였던 선지자들은 대부분 바벨론의 조속한 멸망을 예언하였다. 이에 예레미야는 편지를 보내어 거짓 예언에 속지 말라고 권면했고, 거짓 선지자들과 그들을 추정하는 자들에게 임할 하나님의 진노를 경고했다.

 

새벽설교 음성파일 http://www.joyds.net/bbs/bbsView/53/5794899?page=1

(제목: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 / 설교: 서윤덕 목사)

▨ 기동 스카이라이프 영상(영아부~초등부) :​ https://youtu.be/vPKv2ChG9WA

 

 

이해를 돕는 글

 

* 아래 내용은 예레미야 29장 전체에 대한 요약 내용입니다.(최만석 목사)

 

1. 바벨론의 2차 침입 후 유다의 여고니야(여호야긴) 왕과 왕후, 궁중 내시들과 고관들과 기능공과 토공들이 바벨론으로 사로잡혀가고 말았다.(2) 하나님은 포로로 끌려간 이들을 향해 다섯 가지를 당부한다. 첫 번째는 바벨론에서 정착하라고 당부 한다. 너희는 그곳에서 집을 짓고 텃밭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거라. 결혼도 하고 자녀도 낳아 거기에서 번성해서 충만해지도록 하거라.”(4-6)

 

2. 두 번째는 바벨론의 번영과 평안을 위해 노력하고 기도하라고 당부한다.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라”(7) 세 번째는 거짓을 예언하는 자들에게 미혹되지 말라고 당부한다.(8,9)

 

3. 네 번째는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라고 당부한다.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10) 다섯 번째, 하나님은 희망 찬 미래를 준비하셨다고 말씀 하시면서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고 찾으며 기도하라고 당부한다.(11-14)

 

4. 포로로 끌려간 이들에게 하나님의 다섯 가지 당부는 납득하기 힘든 말들이었다. 이들은 거짓 예언자들이 2년이 지나면 돌아온다는 말을 해주었기에 이곳은 곧 떠날 땅이라고 생각했다. 할례 받지 못한 이방 나라의 번영을 구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다. 이들은 성전에서 희생 제사를 드리고, 성전에서 기도하는 삶을 살았다. 그런데 이곳에서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이들이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신앙적인 틀을 깨는 혁신적인 내용이었다.

 

5. 그러나 이곳은 하나님의 축복이다. 1)하나님은 유다 땅에만 계시는 분이 아니라, 지금 이곳에서 계시는 분이기에 축복이다. 2) 하나님은 예루살렘 성전에서만 기도하는 분이 아니라 지금 이곳에서 주님의 이름을 찾고 구하면 만나주시는 분이기에 축복이다. 3) 하나님이 이곳에서 자신들을 좋은 무화과나무로 만들어 가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기에 축복이다. 4) 이곳에서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분명하게 볼 수 있는 곳이기에 축복이다.

 

6. 하나님은 모든 것을 준비하셨다. 바벨론 이라는 나라에 끌려가게 하신 것이 하나님의 준비이다. 유다 백성이 정착할 수 있도록 바벨론이 어느 정도의 보장해주었기 때문이다. 장로들을 중심으로 신앙 공동체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자유를 보장해 주었다.(8:1, 14:1) 그렇기에 이곳은 징계의 장소이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축복의 장소이다.

 

7. 하나님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지 않고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자들을 향해 칼과 기근과 전염병을 보낼 것이고, 상하여 먹을 수 없는 몹쓸 무화과 같게 하겠다고 말씀 한다.(15-19)

 

8. 하나님은 다시 바벨론에 있는 포로들에게 말씀 한다. “내가 거짓을 예언한 골라야의 아들 아합과 마아세야의 아들 시드기야를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기리니 그가 너희 눈 앞에서 그들을 죽일 것이다. 그들은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였고, 내가 명령하지 아니한 말을 거짓으로 말하였다.”(20-23)

 

9. 거짓 선지자 스마야는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백성과 제사장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냐와 모든 제사장들에게 편지를 보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스바냐 제사장님, 하나님께서 당신을 성전의 감독자로 삼으신 것은 선지자 노릇을 하는 모든 미친 자들을 잡아넣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선지자 노릇을 하는 예레미야는 내버려두고 계신가요? 그는 바벨론에서 집을 짓고 살며 밭을 일구고 그 열매를 먹으라는 말을 하고 있는데 내버려 두실건가요?”(24-29)

 

10.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말씀 한다. “너는 포로로 끌려간 백성들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스마야는 내가 보낸 자가 아니다. 그런데 그가 내 말이라고 전하면서 거짓을 말하고 있다. 내가 그와 그 자손을 벌하리라. 그는 내가 이 땅에서 행한 복된 일을 보지 못하게 하겠고, 그의 자손은 하나도 살아남는 사람이 없게 하겠다.”(30-32)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는 사람들 편에서 적용

죄로 인해 주어진 현실을 받아들이자. 하나님의 징계를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새로운 성장의 계기로 생각하며 살자. 거짓된 약속에 귀를 기울이는 삶이 아닌 하나님의 약속에 귀를 기울이자.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자. 하나님께서 희망 찬 미래를 준비하셨다는 것을 믿고 주님을 구하고 찾자. 지금 서 있는 이곳에서 말이다.

 

예루살렘에 남는 사람들 편에서 적용

고집스럽게 붙잡고 있는 나의 생각을 내려놓자. 나를 안심시키는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나를 각성하고 새롭게 하는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자. 거짓의 끝이 얼마나 비참한 지를 알려주는 29장 말씀을 반면교사로 삼자.

 

▨​ 가정예배 나눔 질문

 

1. 감동이 되거나 은혜가 되는 말씀(단어나 구절)이 있나요?

 

2. 우리 가족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함께 나눠봅시다.

 

3. 서로 기도 제목을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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